"곡성장날 장에 가자"… LX곡성구례지사 전통시장에 '돈쭐내기'
"곡성장날 장에 가자"… LX곡성구례지사 전통시장에 '돈쭐내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7.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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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장에 가자’행사 실시
홍영아 지사장과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홍영아 지사장과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홍영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곡성장날 장에 가자’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LX 곡성구례지사는 지난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정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장날인 23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 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곡성장날 장에 가자’행사를 자체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시간대별 2명 ~ 4명씩 1팀으로 편성해 장보기를 실시하였으며, 농축산물 등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의 동참도 유도했다.

홍영아 지사장은“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상인들이 기운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 곡성구례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운동 동참, 착한 소비자운동 전개,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 동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