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 풍부한 '광주 서구' 관심집중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 풍부한 '광주 서구' 관심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7.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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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핵심입지에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8월 분양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투시도.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투시도.

최근 주택시장에서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노후 아파트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데, 새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정비사업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규제에 막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올해 분양 시장에서는 공급 가뭄 지역에서 선보인 새 아파트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6월, 인천 부평구에서 공급한 '부평 SK VIEW 해모로'는 1순위 청약에 총 5만7621명이 몰리며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단기간 계약 완료한 바 있다.

부평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갈증이 심했던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5년 간 부평구에서 공급된 새 아파트는 1,000여 가구 수준에 불과해 이번 대단지 분양에 갈아타기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던 '공급 가뭄' 지역은 공급 대비 수요가 풍부하다"라며 "공급이 적었던 지역 중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기존의 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아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공급 가뭄 지역에 '분양 단비'를 뿌릴 알짜 단지가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공급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 바로 그것.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 조성되는 광주광역시 서구는 우수한 정주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풍부한 지역이다.

실제 서구의 입주 11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은 85%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 5년 간 공급된 새 아파트는 5,800여 가구에 불과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를 담아내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특히 최근 광주 서구에 위치한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그에 따른 인구 유입과 주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달 분양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서구의 핵심 인프라를 중심에서 누리는 입지에 들어서는 인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 단지는 광주 서구의 핵심 입지로 꼽히는 (구)서남대병원 부지에 조성된다. 현재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2호선이 개통되면 서구 유일의 환승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심 속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백석산 자락에 위치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광주 서구의 3대 호수공원으로 꼽히는 운천저수지 비롯해 5.18자유공원, 상무시민공원, 평화공원, 5.18기념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상무초등학교와 상무중학교, 치평중학교, 전남고등학교, 상무고등학교 등 도보권 내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 환경도 좋다. 특히 상무지구 내 학원가 밀집지역도 인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미 완성된 상무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은 물론 광주광역시청, 광주가정법원, 서부교육지원청 등 행정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상무지구는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 일대가 '제2의 판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분양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2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3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