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기 교수, '스마트 건설과 안전' 우수학술도서 선정
최명기 교수, '스마트 건설과 안전' 우수학술도서 선정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7.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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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기 안전 전문기자/ 공학박사/안전기술사/안전지도사.
최명기 안전 전문기자/ 공학박사/안전기술사/안전지도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최명기 교수가 저술한 ‘스마트 건설과 안전’(지우북스)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자연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발행된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 가운데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 등 모두 265종을 선정됐다.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23억4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대학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건설과 안전’은 미래세상과 산업, 스마트 건설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 주요 국가별 대응동향,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 노력,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건설안전 등의 장으로 구성됐다.

총 386페이지에 걸쳐 건설기술인은 물론 건설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미래건설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이론과 실무 내용을 쉽게 풀어낸 게 특징이다.

저자인 최명기 교수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 주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미래 글로벌 건설산업을 빛낼 주역들에게 제시함으로써 건설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고 스마트한 건설기술을 건설현장 전반에 활용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저술했다”고 설명했다.

저자인 최명기 교수는 ‘스마트 건설과 안전’, ‘스마트 건설과 3D 프린팅’을 비롯해 ‘가설구조물의 안전 및 품질점검 실무’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