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네트워크 개발 ‘퓨리에버’, ‘재난안전제품’ 인증획득 ‘쾌거’
유니네트워크 개발 ‘퓨리에버’, ‘재난안전제품’ 인증획득 ‘쾌거’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7.16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 ‘블록체인 메인넷’과 ‘서비스’ 기술력 인정

초미세먼지 측정기 ‘퓨리에버’ 공급 확대… 국민안전 강화 일익
이상권 의장 “음식물 쓰레기 저감․그린컨슈머 등 친환경 분야 확대 적용 만전”

‘퓨리에버 PS2.0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
‘퓨리에버 PS2.0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유니네트워크(의장 이상권)가 개발한 ‘퓨리에버(Puriever) PS2.0’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출시와 함께 행정안전부 소속 한국비시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 총 4개 제품에 대해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 제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인증 번호 제KTR-2021-38호(PURIEVER-PS2.0)]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초미세먼지까지 측정 가능, 청정환경을 위한 공기질 제고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비시피협회의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재난 발생 시에 안전의 확보 또는 재난의 예방을 위해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재난안전제품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주요항목 4개, 세부항목 17개로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부여된다.

유니네트워크가 인정받은 인증제품은 ▲블록체인 메인넷 퓨리체인(인증 등록번호 SS-X-0008) ▲실내공기질 측정기 모니터링 시스템(인증 등록번호 SS-X-0007) ▲실내공기질 측정기 리워드 시스템(인증 등록번호 SS-X-0019) ▲퓨리에버 PS2 초미세먼지측정기(인증 등록번호 SS-C-0019) 등이다.

이번 인증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메인넷과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간이측정기의 성능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CF(Correction Factor, 보정계수) 1년여 간의 긴 시간 동안 인증 심의를 거쳐 인증을 획득, 의미가 배가되고 있다.

유니네트워크 이상권 의장은 “CF인증을 받은 간이측정기는 유니네트워크가 자체 개발, 생산한 것으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최초 측정기”라고 기술력을 자랑했다.

특히 이 의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퓨리에버의 블록체인 운영체계 기반에서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하고, 자발적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줄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 고도화되고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공기질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저감, 그린컨슈머 등 친환경적인 다양한 분야에 퓨리체인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네트워크는 앞서 개발한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인 퓨리스캔 2.0과 B2B, B2G 전용 퓨리오피스와 실내 공기질 측정기 연동을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 및 데이터 제공에 따른 PURE 코인 보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