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폭염 속 ᆢ시설물 유지관리업계, 목숨 건 투쟁
살인적 폭염 속 ᆢ시설물 유지관리업계, 목숨 건 투쟁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1.07.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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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유지관리업계의 정부 세종청사 앞 관계자 및 마네킹 시위 현장(좌) 및 폐지반대 현수막 사진.
전국 7,300여 시설물유지관리업계가 35도의 살인적 폭염속에서도 생존을 건 투쟁에 나서고 있다. 정부 세종청사 앞 시위 현장(좌). 업종폐지반대 고공농성 현장

15일 오후, 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전국 7,300여 유지관리업계는 " 부당한 건설업역개편 당장 철회하라 "며 국토부장관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 국토부 정책은 잘못됐다 "는 결정문을 내렸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막무가내 밀어붙이는 의도를 밝히라며 고공농성을 이어갔다.

이 날 집회는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및 코로나 악조건속에서 3백여 마네킹을 동원, 시설물업계의 생존이 달린 투쟁의 진정성이 돋보였다는 평가와 더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