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대한민국 CM 방글라데시 수출 지원한다
CM협회, 대한민국 CM 방글라데시 수출 지원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7.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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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CM제도 전수사업 연구 보고서’ 발간… 방글라데시 시장 분석

현지 적합한 발주자․사업관리자용 CM매뉴얼 개발 및 보급
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인니 CM공급사업 협력 지원체계도 수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CM의 해외 수출을 위한 지원사업이 지속 실시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방글라데시 건설시장에 국내 CM제도 전수사업이 본격화 됐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한 ‘2020년 건설사업관리(CM)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해외 CM제도 전수사업 연구’과제를 약 12개월(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간 수행, 12일 보고서를 발간했다.

CM협회는 이번 연구는 방글라데시 건설시장의 현황 및 특성을 조사・분석, 국내 건설/CM분야 진출 시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CM제도 전수를 목표로 수행했다도 설명했다.

이에따라 현지에 적합한 발주자 및 사업관리자용 CM매뉴얼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국내 CM 및 건설업계의 해외진출(방글라데시) 기반 조성 및 해외 진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미 수행된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CM공급사업에 대한 협력 지원체계도 동시에 수립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 과제에서 광운대학교 유정호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남서울대학교 손보식 교수와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장현승 교수 등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