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건축박람회 5일 개막
대구건축박람회 5일 개막
  • 대구=김홍기 기자
  • 승인 2012.04.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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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최대규모 행사 5일간 개최


자재업체 신제품.신공법 소개 등 국내 건축문화 발전 일익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인 ‘제12회 대구건축박람회(Daegu Housing Expo 2012)’가 5일 엑스코(EXCO)에서 개막, 오는 9일까지 5일간 건축 정보 제공은 물론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건축박람회는 주택∙건축 자재업체의 신제품, 신공법 소개로 주택∙건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택 및 건축자재의 수준 향상과 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등 영남권 일원의 건축 및 주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2회째로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규모인 7,972㎡로 진행되며 최신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건설장비와 공구, 디지털 홈, 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 등에서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의 취지는 건축 산업 종사자에게는 건축자재 신제품과 신공법에 대한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집을 꾸미는 유익한 정보와 아이디어 및 주택 정보를 습득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

전시회에서는 각종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 건축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아이템 모두를 선보인다. 특히 디자인과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벽지, 바닥재 등과 같은 친환경 제품 그리고 전원주택, 큐브하우스와 같은 최근 관심인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해 준다.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회 관람 문의 및 상세한 사항은 DAHOS 홈페이지(www.dahos.or.kr) 참조하거나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대구건축박람회 사무국(전화 : 02-588-2480)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박람회 기간 건설사 및 건축 관련 바이어 1천여 명을 포함해 총 7만여 명 이상이 관람하고 1만여 건의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가 양질의 자재를 폭넓게 비교 선택할 기회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각종 사회 인프라 건설과 건축 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대구=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