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소방방재 분야 신기술 및 제품 등을 실물로 접할 수 있는 소방방재기술산업전에서 ‘승강식피난기’가 주목받았다.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소방방재기술산업전은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주관하는 소방방재 분야 전문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보통 전시회에선 소방정보시스템이나 제연설비, 관제시스템, 소방방재제품 등의 품목이 전시된다.

이 자리에서 (주)디딤돌(대표 한정권)은 승강식피난기인 ‘살리고’와 ‘살리고 사다리’를 선보였다.

승강식피난기는 화재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대피시설로 노유자시설을 비롯해 최근에는 공동주택에서도 활용이 되고 있다.

8일에는 소방청 관계자들이 직접 승강식피난기를 체험하기도 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차세대 대피시설로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안전한 제품들이 업그레이드 되고 추후 보편화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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