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보화 명품도시' 건설 본격화
고양시, '정보화 명품도시' 건설 본격화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9.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화기본계획 마련-2012년까지 행정서비스 등 35개 사업추진

경기도 고양시가 정보화를 기반으로 한 ‘명품도시’ 건설에 본격 나섰다.

 

경기도 고양시는 정보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행정ㆍ생활ㆍ산업ㆍ도시기반ㆍ도시정보 인프라 등에 대한 정보화전략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고양시가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해 마련한 정보화기본계획에 따르면 고양시는 오는 2012년까지 334억원을 투입, 5개 분야 35개 사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정 분야의 경우 원스톱 자동차 민원처리시스템 구축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온라인 원격 수행체계 구현, 정보연계를 통한 상.하수도 업무의 효율화 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분야는 자전거-보행자 도로를 연계한 U-그린웨이(Green Way) 서비스, 의료서비스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시.공연 등 공공서비스 통합예약 서비스,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취약계층 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기반 분야는 지능형 교통체계, 스마트 주차정보, 생태네트워크, 도시정보시스템 등이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