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흥진풍력발전 설계 수주… 풍력사업 수주행진 이어간다
한국종합기술, 흥진풍력발전 설계 수주… 풍력사업 수주행진 이어간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7.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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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진풍력 4.5MW 발전기 6기 설치 프로젝트 설계 및 인허가 수행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연이어 수주… 풍력발전 전담팀 운영 등 풍력사업 지속 확대
수소․바이오가스 관련,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E분야 선도기업… 그린뉴딜 정책 앞장

한국종합기술이 지난 6월 30일 삼척 흥진풍력발전 설계 및 인허가 용역사업을 수주하는 등 올들어 풍력발전 프로젝트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한국종합기술이 수행한 신지풍력발전 조감도.
한국종합기술이 지난 6월 30일 삼척 흥진풍력발전 설계 및 인허가 용역사업을 수주하는 등 올들어 풍력발전 프로젝트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한국종합기술이 수행한 신지풍력발전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 이상민)이 삼척 흥진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설계 및 인허가 용역을 수주, 풍력발전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이분야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섰다.

한국종합기술은 30일 (주)영진이엔알로부터 설계 및 인허가 용역사업을 15억원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삼척 흥진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4.5MW 발전기 6기를 6만5,000㎡ 면적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지난해 10월 평창지역 풍력단지(54MW) 조성사업을 영진이엔알로부터 수주한데 이어 올들어 2건의 사업을 추가로 수주, 수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 오태환 부사장은 “세계 최대의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과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영진이앤알과 금번 사업을 포함해 발전허가를 득한 9개 사업, 허가 진행 중인 5개 사업 등 총 14개의 육상풍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며 “특히 설계 및 인허가를 득한 사업은 시공 및 건설사업관리도 수행하는 것 뿐만아니라, 해상풍력사업도 추가적으로 공동 진행할 예정에 있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종합기술은 올해 들어서만 육상풍력 4건․해상풍력 3건의 기술용역사업을 수주, 수행 중이다. 이와함께 내부적으로 풍력발전사업을 더욱 확발히 수행하기 위해 최근 풍력발전 전담 조직도 신설하고 이분야 사업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국토개발의 역사와 맥을 함께한 건설엔지니어링 선도기업 한국종합기술은 그린뉴딜 분야에서도 리딩기업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수열에너지 활용사업, 수소 관련사업, 바이오가스 관련 사업, 연료전지발전사업, 폐열활용사업, 풍력, 태양광 등 자연에너지 활용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분야에서 남다른 실적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