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경협-소방서, 산업단지 안전문화 확산에 ‘의기투합’
산단공-경협-소방서, 산업단지 안전문화 확산에 ‘의기투합’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06.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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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사업장 대형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제고 협력 한층 강화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 이하 산단공 경기본부)와 안산소방서(서장 김승남), 시흥소방서(서장 한선),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이하 경영자협회, 회장 채성완)는 24일 산단공 경기본부에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특히 입주기업 CEO(최고경영자) 협의체인 경영자협회의 적극 참여를 통해 사업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화재예방에 필요한 정보 공유를 비롯 △사업장 안전점검 및 교육·훈련 △소방서의 화재예방대책 추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기타 입주기업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태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산단공은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를 통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입주기업 CEO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