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과학기술硏 전북분원과 업무협약... 승강기 안전예방 힘 모은다
승강기안전공단-과학기술硏 전북분원과 업무협약... 승강기 안전예방 힘 모은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6.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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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구원 체험관 방문객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 실시

승강기 안전교육 및 홍보 ‘협력’… 안전의식 함양 및 사고예방 만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왼쪽)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진상 전북분원장이 비대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왼쪽)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진상 전북분원장이 비대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이하 전북분원)과 손잡고 청소년 승강기 안전의식 향상에 힘을 모은다.

공단은 24일 전북분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승강기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에 협력 하기로 했다.

전북 완주에 위치해 있는 전북분원은 국내 복합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우주엘리베이터에 사용되는 탄소나노 튜브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전북분원 내 우주엘리베이터 전시관, 복합 소재 관련 전시관과 체험관 등을 마련해 학생들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분원 내 체험관을 방문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우주엘리베이터 체험 후 공단에서 제공하는 승강기 안전교육 교구 및 홍보물을 활용한 안전교육으로 조기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이 있다.

또한 전북분원 체험관내 설치된 우주엘리베이터 전시관을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전시장 내에 설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북분원에서는 체험영상을 비롯한 설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승강기 안전 교육 보조교재 제공 ▲승강기 안전교육 및 홍보를 위한 교재 제공 ▲양 기관 시설물 활용 협력 등이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미래 과학에 대한 꿈과 안전의식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