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최슬기 기자] 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체를 검사했던 한국선급(KR) 검사원에 대한 2심 선고가 연기됐다.
부산고등법원 형사2부는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선급 직원 A씨의 사건과 관련해 추가 증인 신청과 자료 보강을 이유로 23일로 예정돼 있던 선고를 미루고 추가 공판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사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회장은 지난달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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