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경 선엔지니어링 부회장, 박사학위 취득
최일경 선엔지니어링 부회장, 박사학위 취득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6.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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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가스화 용융슬래그를 혼합잔골재로 사용한 콘크리트의 내구성 및 수화열 저감’

청주대 대학원서 박사학위 과정 마치고 논문 발표
50년 건설외길 전문적 이론 . 실무 최고평점 평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일경 선엔지니어링 부회장이 ‘석탄가스화 용융슬래그를 혼합잔골재로 사용한 콘크리트의 내구성 및 수화열 저감’ 주제의 논문으로 청주대학교 대학원(건축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저감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 연구논문은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IGCC)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석탄 가스화 용융 슬래그(CGS)를 콘크리트용 혼합 잔골재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논문에서는 IGCC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인 CGS를 부순 잔골재와 혼합해 사용하면 유동성 확보 및 강도 증진, 건조수축 및 탄산화 감소로 잔골재로써의 효용가치 크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 건설산업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주력해 온 최일경 부회장은 50여년 건설외길 인생을 걸어온 인물이다.

최일경 부회장은 “후배 건설 기술인에게 공부하는 좋은 선례를 남겨주는 것은 물론 제 자식과 손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학문을 가까이 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평생 공부하는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교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늦은 나이에 용기 내 학위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