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국회 행안위원 및 국토위원 면담 지속 전개
국토부노조, 국회 행안위원 및 국토위원 면담 지속 전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6.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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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위원장 "지방국토청·항공청 현장조직 인력 지원 총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좌) 및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과 면담을 한 최병욱 국토부노조위원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좌) 및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과 면담을 한 최병욱 국토부노조위원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들과 만나 지방국토청과 항공청의 현장조직 인력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노조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범수, 최춘식 국회의원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 이은 이번 면담은 행정안전부가 각 부처로부터 접수 받는 2022년도 소요정원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국회 차원의 조직강화방안 및 인력 증원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토부노조는 건의서를 통해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일부 사무가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지방국토청에 교통안전과 신설 및 기능개편 방안, 항공청 지방출장소 직급 상향 등을 제안했다.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정원이 턱없이 부족한 문제뿐 아니라 지방국토청의 기능 강화 방안, 항공청의 전문성 강화 및 직급상향 방안 등을 마련해 지방국토관리청과 항공청에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토로하는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국회를 통해 지방국토청과 항공청의 노동 여건이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쪽 좌측부터 최준식 의원, 서범수 의원, 박재호 의원, 임호선 의원, 아래쪽 좌측부터 강준현 의원, 문진석 의원, 김형동 의원과 면담 후 최병욱 노조위원장의 기념촬영 사진.
위쪽 좌측부터 최준식 의원, 서범수 의원, 박재호 의원, 임호선 의원, 아래쪽 좌측부터 강준현 의원, 문진석 의원, 김형동 의원과 면담 후 최병욱 노조위원장의 기념촬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