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기술사회, 건설인재 육성 및 해외진출 박차 가해
건설기술인협회-기술사회, 건설인재 육성 및 해외진출 박차 가해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6.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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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해외 건설현장 견학 및 프로젝트 개발 등 공동추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우측)과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우측)과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4차 산업을 선도할 건설기술인 인재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교두보가 마련됐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와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8일 한국기술사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진건설문화 체험을 위한 해외 건설현장 견학 공동추진 ▲인프라, 에너지 및 환경분야 해외 프로젝트 개발 공동추진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공동개최 ▲4차 산업에 특화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등 폭넓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연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국제활동 등 우리 건설기술인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관련 단체 및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건설기술인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승호 회장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급 과학기술인력인 기술사의 해외시장 진출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술인협회는 88만 회원이 가입해 있는 건설관련 최대 단체로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위상제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기술사회는 건설·기계·정보통신 등 84개 분야 5만5,000여 기술사의 기술 수준 향상과 안전한 국가 건설 및 산업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술사회 및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업무협약식 관계자의 단체 기념촬영 사진.
한국기술사회 및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업무협약식 관계자의 단체 기념촬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