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국회여야 면담… 지방국토청·항공청 현장조직 인력 지원 위해 '총력전'
국토부노조, 국회여야 면담… 지방국토청·항공청 현장조직 인력 지원 위해 '총력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6.07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병욱 위원장 "인원 부족, 전문성 강화 위해 노력할 터"
국토교통위원장 진선미 의원(좌측)을 방문한 최병욱 국토부노조위원장.
국토교통위원장 진선미 의원(좌측)을 방문한 최병욱 국토부노조위원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국토청과 항공청의 현장조직 인력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노조는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국토위 소속 문진석, 강준현 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인 임호선, 김형동 의원, 그리고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 관계자 등과 면담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각 부처로부터 접수 받는 2022년도 소요정원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국회 차원의 인력 증원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의서에는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일부 사무가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지방국토청에 교통안전과 신설 및 기능개편 방안, 항공청 지방출장소 직급상향등이 담겼다.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현원 대비 인원 부족 문제뿐 아니라 지방국토청의 기능 강화 방안, 항공청의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해 지방국토관리청과 항공청에서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토로하는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시계방향부터 진선미 의원, 임호선 의원, 강준현 의원, 김형동 의원, 문진석 의원을 방문한 최병욱 위원장.
왼쪽 시계방향부터 진선미 의원, 임호선 의원, 강준현 의원, 김형동 의원, 문진석 의원을 방문한 최병욱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