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협회, ‘2021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공모
건축가협회, ‘2021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공모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6.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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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골드메달’ 등 3개부문 진행

7월 9일 지원접수 마감… 9월까지 2개월간 서류 및 현장심사 진행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축가협회가 ‘2021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공모한다.

건축가협회는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골드메달’ 등 3개부문으로 진행되는 ‘2021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공모, 7월 9일까지 지원접수를 마감하고 9월까지 약 2개월간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4회를 맞은 ‘한국건축가협회상’은 1979년 제정돼 건축가의 창작 활동을 통한 사회발전과 생활환경의 창조, 건축적․기술적․문화적 성과와 노력, 건축주와 시공자의 공로를 평가해 건축 전반의 제작 의욕과 문화발전 공헌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특히 건축가협회는 2020년 처음 시행 된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작품집’을 6월 출간, 수상 건축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은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증한 건축가의 뜻에 따라 제정된 건축상으로 각 특별상의 취지에 맞는 건축가 및 작품에 상을 수여한다. 특별상은 ▲건축문화발전과 협회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초평건축상’ ▲창의적이고 선명한 주제․건축적 성취가 두드러진 작품에 수여하는 ‘엄덕문건축상’ ▲한국적 특색이 두드러진 여성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천병옥건축상’이 시행된다.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KIA Gold Medal)’은 건축가의 삶 동안 건축 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해 일반대중과 동료 및 후배건축가들에게 존경받는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김종성, 윤승중, 유걸, 황일인, 김인철, 민현식 등 30년 이상 건축 활동을 통해 이 시대를 이끌어 온 건축가에게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리스트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