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한국형 'RE100' 기업 맞춤형 대행 서비스 오픈
해줌, 한국형 'RE100' 기업 맞춤형 대행 서비스 오픈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6.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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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향, 전력 사용량, 설치 환경 등에 따른 맞춤형 제안
RE100 관련 모든 업무 원스톱 대행
국내 최대 매물과 RE100 플랫폼 통한 기업·발전소간 빠른 매칭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에너지·태양광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국내 글로벌 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의 RE100 이행에 대한 맞춤형 대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할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세계 각국의 탄소 중립 정책과 탄소배출권 거래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자발적 RE100 참가 선언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에 참여하며 납품 업체들에게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이 제한되거나 계약이 취소되는 등 RE100 참여가 기업의 매출과 생존에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RE100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현재 기업 실정에 맞게 RE100 이행 방법을 알려주고, 시작부터 끝까지 대행해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원한다.

해줌 RE100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체 건설부터 REC 구매 등 기업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제시하고 대행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해줌은 ▲4,000여 개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관리 경험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RE100 이행방안 제시 ▲태양광 설치 검토 및 전력 사용량 분석 등을 통해 차별화된 방안 제시 ▲국내 최대 매물과 RE100 플랫폼을 통한 기업-발전소간 빠른 매칭이 가능하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최근 RE100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ESG 경영 등이 화두가 되며 해줌을 찾는 국내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아직은 기업이 RE100을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맞는 RE100 이행 방안을 찾고 실제 이행까지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해줌은 2021년 RE100 시범사업 참여 기업이며, 2020년 정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6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 업무 대행 선정, 전력중개사업 1호 등록기업 등 에너지 IT 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