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훈 유진복지재단 이사장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선다”
유석훈 유진복지재단 이사장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5.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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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소통하는 ‘유진어린이집’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

일일학습 도우미.시설개선 활동 전개 등 어린이들 위한 지원 및 나눔활동 전개
코로나19 위기극복 마스크 5만장 전달.소외계층 돕기 문화기부 등 다각적 지원

유진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경기도 부천에 있는 유진어린이집을 찾아 재능기부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진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경기도 부천에 있는 유진어린이집을 찾아 재능기부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진복지재단(이사장 유석훈)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그룹과 연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금은 특별한 유진어린이집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유진어린이집은 1988년 설립된 유아교육기관으로,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소통하는 교육기관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지난 2003년부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에게 완전통합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차별과 편견의 벽이 없는 교육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유진어린이집의 중경증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비장애 아동들과 함께 지내며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유진홈센터, 유진ITS, 유진로지스틱스 등 임직원들도 일일학습 도우미를 비롯해 시설개선 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던 지난해 초에는 유진그룹 내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의 도움을 받아 마스크 5만장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감염예방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됐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기부 행사도 큰 인기를 얻었다. 유진그룹은 공연기획계열사인 유진엠플러스에서 제작하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에 미혼․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유석훈 유진복지재단 이사장은 “유진복지재단은 유진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어린이들 모두가 편견과 차별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다각적인 방안을 실천하며 정성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