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ICT 기반 항만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 ‘리스크제로’ 구축… 현장 안전관리 강화 힘 쏟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ICT 기반 항만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 ‘리스크제로’ 구축… 현장 안전관리 강화 힘 쏟는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5.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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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뉴딜 정책 부합,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헌장안전관리 한눈에 ‘안전관리 체계’ 확립

현장관리, 근로자 안전제고 초점… 운영자․근로자, 업무 위험도 알림서비스 받아
‘리스크제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 공공기관 및 건설현장 확산 기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 ‘리스크제로(RiskZero)’가 공공기관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성공 안착, 관리자는 물론 현장근로자 모두 안전관리 강화 효율 극대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는 여수광양항만공사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기반 항만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으로 ‘리스크제로’를 공급, 성공수행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범정부적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 경영방침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ICT 안전관리시스템 서비스 도입을 추진,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의 ‘리스크제로’를 도입했다.

ICT 기반 항만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은 안전관리시스템의 부재로 시공사 중심의 노동집약적․현장 의존적으로 이뤄지던 현장관리 체계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통합 안전관리 방법으로 실시간 현장 상황 모니터링, 작업 근로자 위험도 산정, 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근로자의 작업 참여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리스크제로’ 시스템을 통해 현장 관리자는 CCTV와 연동된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안전모 미착용 근로자 발견 시 PC Web 화면으로 안전모 미착용 경보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매일 아침 금일 현장의 전체 위험도와 근로자 위험도를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근로자는 ‘리스크제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출입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으며, 금일 투입되는 작업종류와 구간 등에 따라 자신의 위험도를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금일 진행되는 작업과 관련 안전콘텐츠도 받아볼 수 있으며 착용해야 하는 안전장비 체크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리스크제로’ 운영 관계자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정책 강화에 따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4차산업 기술이 적용된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발주공사 안전관리대책 등 관련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