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 전병국 초대회장 취임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 전병국 초대회장 취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5.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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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건설기술교육원장 등 역임

친환경 제품 및 자재업계 발전 위한 정책 제안활동 등 수행
전병국 회장 “친환경 제품 유통 구매체계 구축 등 친환경 자재산업 발전 총력”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 전병국 초대회장(가운데)이 최근 취임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 전병국 초대회장(가운데)이 최근 취임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 초대협회장에 전병국 前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이 취임, 친환경 자재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섰다.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는 최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제10대 건설기술교육원장 등을 지낸 전병국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열린 정기총회에는 전병국 초대협회장, 이경원 와이제이21 대표, 이정훈 서경인더스트리 대표, 유석훈 유진그룹 상무, 전택수 유진기업 전무, 장성대 건국대 교수, 황준규 에스지에이솔루션즈 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는 지난해 10월 출범 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기업의 ESG경영 흐름에 맞춰 친환경 자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다.

주요사업은 친환경 제품과 업계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환경성적표지인증, 녹색인증 등 환경 친화성 인증과 관련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유통망 확보 및 플랫폼을 제공해 업계 생산성을 높이는 등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주요 회원사로는 유진기업(주), 서경인더스트리(주), (주)와이제이21, (주)보강에스티 등 14개사가 속해 있다.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 전병국 회장은 “친환경 제품의 전략적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판매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제품 유통 구매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나아가 친환경 제품 및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시키기 위한 법률제정 및 정책 제안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