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서울시 대표 에너지·기후변화 체험교육전시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사)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과 함께 오는 6월 17일 서울시 및 기타 지역의 기후변화와 건축 관련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공무원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그린뉴딜 정책과 공공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계획, 적용시스템, 자재와 시공방법 등에 따라 구축비용과 적용성과의 편차가 커 현장 담당 공무원들은 예산공사비 산출과 적용기술을 결정하는 실무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공무원 교육'을 개최해 건축관리 현장과 기후변화 정책 입안 담당자들의 기후변화 소양과 제로에너지건물의 전 생애주기에 대한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전문기관인 (사)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정책의 이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을 위한 기획·설계방안 ▲제로에너지건축물 국내·해외 현황 및 전망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효과 등 일선의 제로에너지건축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선 담당자들의 기후변화 정책 실무와 제로에너지건축물 건립 및 운영관리 실무에 대한 교육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국가 차원의 그린뉴딜 정책과 지역의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본 교육은 오는 6월 17일 목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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