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021 P4G 서울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서 ‘지속가능성이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 발표
희림, ‘2021 P4G 서울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서 ‘지속가능성이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 발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5.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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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총괄대표이사, 연사로 참석… 희림 수행경험 등 기술력 자랑

희림, ESG 경영 실천․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 앞장

희림 정영균 총괄대표이사가 ‘2021 P4G 서울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에 연사로 참석, 희림 기후변화 실천과 대응 노력 등을 공유했다.
희림 정영균 총괄대표이사가 25일 열린 ‘2021 P4G 서울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에 연사로 참석, 희림 기후변화 실천과 대응 노력 등을 공유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2021 P4G 서울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에서 정영균 총괄대표이사가 연사로 참석해 한국판 뉴딜에 따른 지속가능성이 건축 및 도시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 정보 제공은 물론 희림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지난 25일, 2021 P4G 서울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베 코포드(Jeppe Kofod) 덴마크 외무부장관, 김성환 국회의원(그린뉴딜위원회 분과위원장)의 온라인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덴마크에너지청, IFC(국제금융공사), 희림, 댄포스 등 공공기관, 민간기업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해 ‘한국판 뉴딜과 스마트빌딩’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향한 다양한 과제와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희림은 정영균 총괄대표는 ‘Integrating Sustainability into Design’을 주제로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건축과 도시에 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광화문 KT 웨스트빌딩 리모델링, 세종 스마트시티 등 희림이 수행했거나 수행하고 있는 신축, 리모델링,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서 디자인과 기술의 통합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자연과 사람 중심의 저탄소 환경을 만들어가는 내용으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희림은 ‘Global Top-Tier Smart Sustainable Company’ 비전에 맞춰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ESG 위원회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건축기술과 솔루션 개발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빌딩, 리모델링분야에서 실제적인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최근 덴마크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댄포스와 녹색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ESG 경영 실천과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로, 정부기관과 더불어 기업, 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P4G 정상회의는 지난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차 P4G 정상회의가 열렸으며, 우리나라가 두번째 개최국가로 선정돼 오는 30~31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