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부산 연제·동래·군산·아산 …지방 청약경쟁률 이끌었다
세종·부산 연제·동래·군산·아산 …지방 청약경쟁률 이끌었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5.26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부한 수요와 개발호재로 인기 검증받아 수요자 관심 집중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투시도.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세종, 부산, 군산, 아산이 지방 청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1~4월 지방 도시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민영주택 기준)은 평균 183.24대 1을 기록한 세종시다. 이어 부산 연제구 81.81대 1 △부산 동래구 60.28대 1 △전북 군산시 58.77대 1 △충남 아산시 50.21대 1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6-3생활권에서 올해 2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분양해 390세대 모집에 7만1,464건의 청약통장이 쏠렸다. 

부산시 연제구와 동래구에서는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2월 분양)와 ‘안락스위첸’(3월 분양)이 분양에 나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충청남도 아산시는 산업단지를 품고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한데다, 비규제 효과가 더해지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산국가산업단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단이 자리하고 있는 전라북도 군산시에서는 지난 2월 ‘더샵 디오션시티 2차’가 분양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아산시에서는 올해에만 10만7,347명의 청약자가 몰렸으며, 이는 올해 공급물량이 나온 지방 도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청약자수다.

지방 도시 1순위 청약 경쟁률 TOP5 지역에서 신규 분양도 예정됐다.

효성중공업은 6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대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6월 1일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 주택수와 관계없이 군산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청약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군산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 우선 공급이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세대 규모다. 

쌍용건설은 9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460-24번지 일원에서 ‘부산 온천동 주상복합’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301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설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쇼핑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하반기에는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세종특별시 6-3생활권 L1블록에서 1,3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가 초등학교 부지를 품고 있으며,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단지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