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선상보도육교 개통으로 제천역 접근성 향상
국가철도공단, 선상보도육교 개통으로 제천역 접근성 향상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5.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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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사 선상보도육교 전경 사진.
제천역사 선상보도육교 전경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손병두)는 제천시 화산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제천역 선상보도육교를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천역 선상보도육교는 국비 90억을 투입해 길이 214m, 폭 3m의 육교를 신설한 것으로, 공단은 2019년 11월 공사를 시작해서 18일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인해 강저택지지구와 제천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제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두 강원본부장은 “선상보도육교 개통으로 제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