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 헤리엇 스마트홈 주거 서비스 확대 오픈
HN, 헤리엇 스마트홈 주거 서비스 확대 오픈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5.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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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시오리빙’ 주거 서비스 연동… 입주민 편의성 강화
HN프로모션.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HN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 입주민을 위한 ‘헤리엇 스마트홈’ 시스템에 ‘쏘시오리빙’ 주거 서비스를 연동해 확대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HN의 헤리엇 스마트홈은 IoT와 블록체인 등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입주민 대상 맞춤형 고품격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안성 극대화를 위해 관계사인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의 블록체인을 사용, 모든 장치 제어에 블록체인 인증 서명을 요구하고 PIN(개인식별번호)을 통해 자동으로 암호화해 블록체인에 기록하도록 구현했다.

쏘시오리빙은 이사 서비스, 물품 보관, 마켓 공동구매, 세탁 및 도우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주거 서비스다. 기존 헤리엇 스마트홈이 세대 장치 제어, 방문 차량 예약 등록, 입출차 확인, 전기차 충전 확인 등 편의·보안 서비스들을 제공해 온 가운데, 쏘시오리빙 앱과의 연동을 통해 관리비 결제를 비롯해 보다 편리하고 강화된 종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HN은 서비스 사용과 관리비 결제에 사용한 가능한 ‘DAC포인트‘를 론칭했다. DAC포인트는 입주민이 주거 서비스 및 관리비 결제 서비스에 사용하고 세대 구성원 간 선물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현재 쏘시오리빙 앱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에 사용 가능하며, 추후 에이치닥크놀로지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점차 사용처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DAC포인트 충전 시 ‘에이치닥’ 코인을 증정하는 입주민 대상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기간 내 DAC포인트를 누적 12만원 이상 충전할 경우 6만 원 상당의 에이치닥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매달 DAC포인트 충전 금액의 5% 상당의 에이치닥 코인이 지급될 계획이다.

HN 노영주 대표이사는 “HN의 헤리엇 스마트홈은 에이치닥 블록체인 접목으로 보안성을 높였으며, 쏘시오리빙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해져 입주민에게 걸맞은 고품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HN과 관계사가 보유한 IoT 등 최첨단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 체계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N은 2008년 현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IT 및 건설, 융합기술 기업으로 올해 1월 현대BS&C에서 H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ICT, SI(시스템 통합), IT아웃소싱, IT컨설팅 등 종합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시스,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등 관계사와의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 블록체인, DID,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신 성장 융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