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용 84㎡타입에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전용 84㎡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타입으로, 4Bay 판상형 설계 적용 시 맞통풍 구조가 더해져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전면 발코니 확장 시 사용 면적도 늘어나게 된다. 같은 전용 84㎡라도 4Bay 설계가 적용되면 주거면적을 더 실속 있고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도 전용 84㎡에 4Bay 설계가 적용된 타입들이 특히 인기다. 실제로 지난 3월 전용 84㎡로만 구성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4Bay 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84F㎡타입이 다소 외면을 받았다. 이 타입은 1순위 청약에서 가장 적은 수의 청약 건이 접수돼 타입들 중 가장 낮은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10월 대전에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도 전용 84㎡로만 구성돼 그 중 4Bay가 미적용된 84E㎡타입이 모든 타입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용 84㎡타입이 3~4인 가족이 살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기본적인 수요가 풍부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최근 4Bay 구조까지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채광과 통풍에 이점을 가지게 돼, 실용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라북도 익산에 들어서는 '유블레스47 모현'이 전용 84㎡, 4Bay 판상형 설계의 신규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블레스47 모현'은 익산에서 제일 높은 47층의 트윈타워 특화 설계로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상징성을 지닐 뿐 아니라, 조망권과 일조권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다년간의 시공 경험으로 축적된 유탑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4Bay 판상형 설계로 이루어져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살기 좋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특히, 알파룸과 팬트리 등을 추가해 수납 공간을 넓혔으며 수요자들이 필요에 맞게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단지는 익산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는 모현동의 입지적 장점을 누릴 예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KTX, SRT가 지나는 익산역을 도보 3분 내에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인 것은 물론, 익산공용버스터미널 및 익산대로, 군익로, 평동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이 외에도 이리모현초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가까운 거리에 이리남중, 이리여고, 전북제일고 등이 있는 학세권 입지도 돋보인다.

한편, 유탑건설이 짓는 '유블레스47 모현'은 이달 중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238-5번지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7층, 2개동, 총 343세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245-77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