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부산 명지연료전지발전소 조기준공… 연료전지 발전명가 재확인
한국종합기술, 부산 명지연료전지발전소 조기준공… 연료전지 발전명가 재확인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5.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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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가스로부터 EPC방식 단독 수주… 1개월 이상 준공 앞당겨

세계최초 연료전지 복층설계기술 자랑… 연료전지발전분야 ‘독보적’
최상의 기술 바탕 최고의 품질로 성공사업 수행… 신재생사업 확대 만전

한국종합기술이 EPC방식으로 단독 수행한 부산 명지연료전지발전소 프로젝트를 조기준공하며 또한번 기술력을 자랑했다. 사진은 준공기념식에서 부산도시가스 구태고 사장이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이 EPC방식으로 단독 수행한 부산 명지연료전지발전소 프로젝트를 조기준공하며 또한번 기술력을 자랑했다. 사진은 준공기념식에서 부산도시가스 구태고 사장이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세계최초 연료전지 복층설계기술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부산 명지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를 조기준공, 당초 계약기간보다 1개월 이상 앞당기며 연료전지 발전 명가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였다.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2019년 부산도시가스로부터 EPC방식으로 9.68MW 규모의 부산 명지연료전지 발전소를 단독 수주, 이번 조기완공으로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495억이 투입된 명지연료전비 발전소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발전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적용된 연료전지는 두산퓨어셀의 PAFC 연료전지(440KW 22대)가 활용됐다.

세계최초 연료전지 복층설계기술로 연료전지발전소의 부지한계성을 탈피, 연료전지발전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이 금번에는 공사비 과다로 설치를 꺼려하는 연약지반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를 조기 완공시킴으로 연료전지 발전 분야에서 남다른 기술력을 과시했다.

현장소장으로 이번사업을 성공 준공시킨 한국종합기술 플랜트신성장부 이방주 상무는 “금번 사업은 현장위차가 연역지반이면서 철새 도래지와 인접한 여러가지 불합리한 여건을 기술력으로 극복한 것은 한국종합기술의 우수한 기술력을 재확인 한 것”이라며 “어떠한 여건에서도 최상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로 발주자를 완벽하게 만족 시킬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료전지 발전 이외에 수소생산 및 활용사업, 수열에너지 활용사업, 풍력 및 태양열 활용사업, 바이오 가스 생산 및 활용 사업, 폐열회수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업을 수행하며 이 분야에서도 선도기업으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