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퇴임 관리소장 3인에 공로패 수여
우리관리, 퇴임 관리소장 3인에 공로패 수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5.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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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우리관리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 남성우 관리소장, 최호몽 관리소장, 우리관리 김한준 상임고문이 공로패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우리관리가 퇴임 관리소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리관리는 지난 11일 본사 아카데미룸에서 ‘퇴임 관리소장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공로패 수여 대상자 최호몽 관리소장, 남성우 관리소장을 비롯 우리관리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 이하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로패 수여는 오랜 시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시니어(원로) 관리소장의 퇴임을 기념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남성우 관리소장은 지난 1995년 입사 이후 약 26년 간, 최호몽 관리소장은 1996년부터 약 25년 간 우리관리 소속 관리소장으로 활약했다. 퇴임자 중 최고령인 오충환 소장도 지난 2003년 우리관리에 입사해 18년 간 재직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대상자 3인 모두 70세를 훌쩍 넘긴 최근까지 관리소장으로서 왕성하게 활약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오충환 소장은 42년생, 최호몽 소장과 남성우 소장은 48년생으로 전원 70세 이상이다.

이는 정년을 한참 넘기고도 장기간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의 역량만 뒷받침 된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계속 관리소장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관리의 방침 덕분이었다.

남성우 관리소장은 “특별한 자리에서 공로패를 받으니 지난 시간도 생각나고 우리관리에서 근무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후배 소장 여러분들도 우리관리 소속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잘 근무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몽 관리소장은 “관리업계 1위 우리관리에서 근무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후배 여러분들도 끝없이 공부하며 좋은 관리소장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관리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이번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오충환 관리소장에게는 개별적으로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