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반값가구' 출시 매출 급증
보루네오, '반값가구' 출시 매출 급증
  • 김미현 기자
  • 승인 2012.03.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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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올리고 가격은 반으로 낮춘 신혼 침실가구 공급

보루네오가구는 품질은 올리고 가격은 반으로 낮춰 선보인 신혼 침실가구세트 2종이 출시 보름 만에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2.5배 가량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보루네오가구는 지난달 20일 대한민국 물가잡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오레 미르 보타닉가든’과 ‘이오레 이퓨’를 출시, 160만원 이상대 기존 신혼 옷장 가격을 80만원대로 낮췄다.

또 침대 및 3단 서랍장이 추가된 3점세트는 기존 300만원 이상대 가격을 150만원대까지 떨어뜨렸다.

현재 예약 주문량이 많아 윤달이 낀 4월 초까지는 높은 매출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보루네오가구는 "예상보다 많은 주문량으로 8988세트 한정 수량이 조기 매진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반값가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물가안정을 되찾기 위한 나눔 경영 차원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뺀 ‘국민가구’ 출시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보루네오가구는 불필요한 장식은 배제하고 실용성은 극대화해 가격 군살을 빼고, 국내 본사 직접 생산 및 직배송으로 자체 유통마진을 축소해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국민침대’, ‘국민소파’, ‘국민식탁’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