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강원지역본부, 디지털트윈 기술로 한강수계 호수자원 효율적 관리 나서
LX강원지역본부, 디지털트윈 기술로 한강수계 호수자원 효율적 관리 나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5.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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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강원지역본부-춘천시, 스마트시티 구축 MOU 체결
업무혁약식 기념촬영 사진. (사진 왼쪽부터 세번째 춘천시 이재수 시장, 네번째) LX강원지역본부 최상호 본부장).
업무혁약식 기념촬영 사진. (사진 왼쪽부터 세번째 춘천시 이재수 시장, 네번째) LX강원지역본부 최상호 본부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춘천시(시장 이재수)와 10일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춘천시 이재수 시장, LX 강원지역본부 최상호 본부장, LX 본사 최종묵 디지털트윈사업단장, 춘천시 이병철 기획행정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상호 정보 및 기술 공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기술과 춘천시의 행정정보를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LX는 현재 ‘한국형 지자체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개발‧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춘천시를 포함해 호수자원 관리에 특화된 디지털트윈 서비스 모델을 7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국가하천 모니터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국가정원조성에 대비하고 한강수계기금배분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허영 의원의 제안으로 본격화 됐다.

최상호 강원지역본부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행정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춘천시에 적합한 디지털 트윈 활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춘천시 스마트 시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기존 사업성과를 활용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춘천시 디지털트윈 시범 구축사업 공모에 춘천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