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죽전역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959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 126가구, 74㎡ 122가구, 84㎡A 8가구, 84㎡B 342가구, 114㎡ 10가구 등 60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7~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59㎡ 1층이 4억 1900만원이며, 84㎡B 최상층이 6억 17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별도이며, 중도금 50% 융자에 이자는 후불제가 적용된다.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신흥 주거지로 검증된 죽전네거리에서도 생활인프라가 몰려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선다. 타워형과 판상형이 어우러진 Y자 형태의 설계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킬 전망이다. 판상형의 장점인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여기에 타워형의 조망을 결합했다. 특히 타워형인 84㎡B는 동간 거리가 넓어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가 용이하다.

뛰어난 교통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도보권(직선거리 약 350m)이며, 와룡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북측에는 죽전초등학교가 위치해 초품아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과 약 14조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대구시 신청사이전 등 서대구 비전의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관련해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최대 780m의 산책로가 조성되며, 잔디마당과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단지 내 텃밭정원,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두류공원과 퀸스로드 공원 등도 가깝다.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쾌적한 학습공간이 갖춰진다.

아이가 있는 세대를 위해 약 120평 규모의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6세 미만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가 총 4곳에 마련된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승하차 대기실이 조성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다.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가득하다. 청소용품이나 운동기구를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창고와 식탁에는 무선충전 패드가 적용된 빌트인 콘센트가 있어 휴대폰 충전이나 토스터기, 커피머신 같은 소형가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방을 포함해 각방과 욕실문에 설치된 세이프티 도어시스템은 손끼임 등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400에 위치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예약(동반 1인 가능) 후 방문할 수 있다.

이경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