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제 해결’ 위해 대학생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한다
‘도시문제 해결’ 위해 대학생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4.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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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국토교통진흥원, 4월 30일부터 3개월간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대상 1억원 등 총 10건 선정…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발굴 및 실증기회 제공
손봉수 원장 “대학생 주체 참여… 스마트시티 활성화․저변확대 지원 만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검증과정을 거쳐 창업․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2021년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30일부터 3개월간 실시하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시티에 대한 대학생의 참여를 통해 혁신․창의력을 발휘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는 대학(원)생을 팀장으로 교수, 시민, 수요기업 임직원 등 최대 7명으로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격려금 및 검증비 등의 명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 1건(1억원) ▲최우수상 2건(8,000만원) ▲우수상 3건(6,000만원) ▲장려상 4건(5,000만원) 등 당선작 10건을 시상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창업 및 사업화 연계, 언론 및 방송 홍보, 기술거래 및 마케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진흥원 누리집(www.kaia.re.kr)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smartcity.go.kr), 공모전 전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본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대학생이 주체가 돼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활성화와 저변확대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