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시각장애아동 위한 ‘촉각도서 제작’ 봉사...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선다
국토교통진흥원, 시각장애아동 위한 ‘촉각도서 제작’ 봉사...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4.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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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한마음 손바느질로 점자촉각도사 제작 ‘재능기부’

손봉수 원장 “시각장애아동에 활용 기대… 사회적가치 실현 위한 다각적 방안 실천 만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임직원이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임직원이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이번에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국토교통진흥원 사옥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언택트 ‘점자촉각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점자촉각도서’는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손끝 촉각으로 점자와 그림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도서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대면 환경에서 시각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해 추진, 이 날 참여한 임직원 20명은 재능기부를 통해 손바느질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

제작된 점자촉각도서는 점자도서관과 맹학교의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임직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점자촉각도서가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