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인천2호선 광명~안양연장 추가검토 4차 철도망 계획 반영 환영"
윤관석 "인천2호선 광명~안양연장 추가검토 4차 철도망 계획 반영 환영"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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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최종안 확정,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세심히 살필 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더불어민주당)은 국가4차철도망계획에 제2경인선 건설사업이 포함된 데 이어, 인천2호선 인천대공원~광명~안양 연장선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날(22일) 국토교통부는‘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제2경인선 사업 계획(초안)을 발표하고,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인천대공원~광명~안양)사업은 추가검토를 통해 6월께 최종확정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이 반영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설계·공사 등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인천 연수에서 출발해 남동구 도림·서창 일대를 거쳐 시흥·광명 노온사동을 잇는 노선이다. 남동-서창 일대 거주자의 서울권 출퇴근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돼 주민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기도 하다.

인천2호선 안양연장 사업은 인천대공원에서 광명역을 거쳐 안양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인천시는‘인천2호선 안양연장’사업이 최종 사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관석 의원은“남동주민 여러분이 힘을 하나로 모아주신 결과,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제2경인선 사업과 인천2호선 광명~안양연장 사업에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오는 6월 최종안에 반영하고, 이후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