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스마트워크로 업무문화 혁신 가속화
우미건설, 스마트워크로 업무문화 혁신 가속화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4.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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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즈 협업툴 도입·모바일 현장관리 시스템 확장
우미건설 직원들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미건설 직원들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대표이사 : 배영한)이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 문화 개선을 가속화한다.

우미건설은 작년 6월 강남 사옥으로 이전하며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먼저 화상회의 시스템, 무선 PT환경 등을 구축했고 인터넷 속도도 약 10배 정도로 증설하며 하드웨어적 완성도를 높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협업 플랫폼 '팀즈(Teams)'를 도입해 유연한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원활한 비대면 협업 등을 지원했다. 모든 구성원이 팀즈를 활용함으로써 오피스 프로그램 공동작업은 물론, 화상회의, 채팅, 업무 공유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장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작업지시부터, 도면관리, 공사일보, 사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현장관리' 시스템과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험성 평가와 이에 대한 관리 및 공유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시킨 '스마트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스마트워크 도입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이행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가능케했다.

또한 강남 사옥 이전 이후 외형 확장에 따른 구성원 증가에 대응함과 동시에 역할과 권한에 기반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간 협업에도 도움을 줬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스마트 툴 도입은 온택트 업무 환경 활성화는 물론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됐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더욱 빨라진 디지털 전환과 탈현장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환경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