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산업단지 내 화학사고 예방활동 강화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산업단지 내 화학사고 예방활동 강화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4.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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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2일 시흥화학재난방재센터(이하 ‘방재센터’)를 찾아 화학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출동 대비태세 점검 등 수도권 화학사고 대응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수도권지역 화학사고 대응기관 간의 비상연락 및 비상근무체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확인했다.

 화학사고 예방과 사고수습을 책임지고 있는 방재센터 5개 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사고현장의 신속한 대응·수습으로 화학물질 누출 등에 의한 피해 최소화를 주문했다.

센터는 환경부, 소방청, 고용노동부, 가스안전공사, 지자체 등 5개팀 총 63명이 근무한다.

조 청장은 화학사고 우려·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저속운행하면서 톨루엔, 벤젠 등 화학물질 약 100여종을 초 단위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첨단분석·측정차량의 운영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방재센터 전 직원들에게 “화학사고 현장 대응·수습 시 각별한 안전주의와 예방활동 강화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2일,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화학물질 누출탐지 장비인 첨단측정분석차량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2일,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화학물질 누출탐지 장비인 첨단측정분석차량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