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국토안전관리원과 ‘맞손’…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힘 모은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국토안전관리원과 ‘맞손’…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힘 모은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4.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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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정호 회장, 박영수 원장과 업무협약 체결… 양기관 협력 다짐

건설공사 품질 향상․안전 확보 협력…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기여
김정호 회장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 도모․건설공사 품질 제고 만전”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왼쪽)과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왼쪽)과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국토안전관리원과 손잡고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총력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은 지난 1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엔지니어링 진흥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의 공동 수행 ▲건설공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사업의 상호 지원 ▲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개최 등 상호 지원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이날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 도모와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제고 등 양 기관이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삼은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안전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