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앞장선다… 지난해에 이어 ‘노란발자국’ 설치
국토교통진흥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앞장선다… 지난해에 이어 ‘노란발자국’ 설치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4.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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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어린이들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위험예방 지원

‘노란발자국’ 보행자 중심 교통사고 예방장치… 올해도 5개 초등교 앞 실시
손봉수 원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란발자국’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임직원들의 봉사모습.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란발자국’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임직원들의 봉사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평촌역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에 ‘노란 발자국’ 설치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의 역할 수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에 노란색 보행자 대기선과 발자국 모양을 그려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 이상 떨어지도록 유도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이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위험예방을 위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 인덕원초·벌말초·나눔초·민백초·범계초 총 5개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임직원들.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