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강원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국토안전관리원, 강원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4.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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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강원도와 업무협약 체결…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강화 만전

강원도 건축공사장․노후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및 사망사고 줄이기 협력
안양환 강원지사장 “강원도와 협력 ‘도민이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 일익”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 안양환 지사장이 강원도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앞줄 왼쪽부터)과 협약 체결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 안양환 지사장이 강원도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앞줄 왼쪽부터)과 협약 체결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이 대한민국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사(지사장 안양환)가 지역 내 건설현장 사망사고 줄이기 등 건설안전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강원지사는 강원도 지역의 건축공사장 안전확보를 위해 올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강원지사는 16일 강원도와 협약, 강원도 내 건축공사장 및 노후건축물의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사망사고 줄이기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안양환 강원지사장, 강원도 손창환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이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 일환으로 건축안전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축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건설사고를 예방하고, 노후건축물 안전점검을 통해 건물붕괴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집중해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강원도 내 건설사고를 예방하고, 건설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건축 현장 및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 안전교육, 안전컨설팅 등 안전분야의 전문적 기술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강원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사고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민간 건축현장 안전점검을 중점 지원, 강원도 내 건설사고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실제적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했다.

안양환 강원지사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강원도와 협약에 따라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 확보 및 노후건축물의 안전관리 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지사장은 “강원도와 적극 협력해 ‘도민이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