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바로바우, 봄 맞이 쿠션 스타일링법 제안
메종바로바우, 봄 맞이 쿠션 스타일링법 제안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4.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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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메종바로바우 / 오피피엘.
사진제공 : 메종바로바우 / 오피피엘.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 인테리어 시장은 2016년 12조 5,000억원 규모에서 2023년 1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집 꾸미기’에 돈과 시간을 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리빙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메종바로바우가 포인트가 되는 패브릭 쿠션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스타일링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가장 손쉬운 홈스타일링은 화려한 패턴 쿠션을 들이는 것이다. 무늬가 있는 쿠션은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돋보여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패턴과 패턴을 매칭하면 더욱 화려함을 느낄 수 있어 눈에 띄는 칼라 홈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약간 톤 다운된 유럽의 색상을 연상시키는 벨기에 수입의 잔잔한 골이 있는 무지 쿠션은 어디든지 무난하게 매칭할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쿠션이 있다면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무지 쿠션은 다른 패턴 쿠션과 함께 두었을 때 더 조화롭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패턴 매치가 어렵다면 무지 쿠션에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같은 스타일의 쿠션이어도 앞, 뒷면의 질감을 달리해 배치했을 때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영국 수입 패브릭 3종이 조합된 양면 쿠션으로 트위드와 위브 그리고 벨벳 질감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홈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메종바로바우 강수진 이사는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가구로 변화를 주기 어렵다면 포인트가 되는 쿠션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