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간 수도권매립지 입지 후보지 공모했지만.
90일간 수도권매립지 입지 후보지 공모했지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4.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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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중 한 곳도 공모에 응모 안해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인천 경서동 수도권매립지의 후속 대체지 확보가 난항을 보일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간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응모한 지자체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입지 후보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 진행했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5일 오후에 개최 예정인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재공모 실시 여부와 대체매립지 확보 대안 등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후속대책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