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 획득
한국환경공단,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 획득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4.15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결과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내 최고등급(A등급) 달성
안전을 기관의 핵심가치 및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설정, 안전/ 보건관리 수준 지속 향상 노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환경공단이 공공기관 중 안전활동을 우수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작업장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도에 도입됐다.

올해 평가 대상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128개소, 기타 공공기관 52개소이며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성과 등 4개분야에서 29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종 평가결과는 S~E 총 6등급으로 나뉜다.

 공단은 지난 2019년 평가에서는 B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2월 실시된 2020년 평가에서는 1단계 상승한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기관장 직속 안전 전담 조직의 확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인증 △경영진·관리감독자 등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근로자 주도형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참여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장준영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직접 선포하고 기관장 주관 위험 작업장·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점검에 따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의 산업재해 감축을 추진했다.

 한편, 환경공단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 안전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해 최고의 안전관리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바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을 기관의 핵심가치로,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 향상시켜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