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접수
기계산업진흥회,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접수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04.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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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5월 7일까지 신청받아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는 14일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본재산업분야) 포상’ 신청을 오는 5월 7일(금) 18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항공우주산업 발전유공이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본재산업분야) 포상’은 자본재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84년부터 시행해왔다.

포상신청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ami.or.kr)의 ‘기업 지원’-‘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에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양식은 홈페이지(www.koami.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자본재산업의 핵심인 기계산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기계 수출 479억3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자본재산업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발굴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51점을 시상한 바 있다.

올해 포상도 자본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 지원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 자본재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은 물론 우리 자본재의 국산화 및 품질향상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기진회 관계자는 “올해는 비대면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제조현장의 디지털화가 촉진되는 중요한 해”이라며 “기업홍보 및 근로자 사기앙양의 기회가 될 ‘2021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에 개인 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