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여름철 재난' 대비 집중 점검 실시
전기안전공사, '여름철 재난' 대비 집중 점검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4.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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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빗물배수펌프장, 침수우려지역 등 1만8천여 곳 점검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옥외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옥외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름철 전기안전 특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빗물배수펌프장 등 수해 취약시설 1만7,89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활동을 펼친다.

전기안전공사는 침수우려지역의 누전차단기 설치 유무, 배·분전함 접지 여부 등 풍수해 감전사고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변압기 노후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파트, 학교시설 등 2,055개소도 함께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발생에 대비한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여름철 전기안전과 관련된 각종 문의와 신고는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이용하면 안내와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