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 부산설치 투자양해각서 체결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 부산설치 투자양해각서 체결
  • 부산 김두년 기자
  • 승인 2012.03.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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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일 컨택(고객)센터인 ‘엔젤센터’ 부산에 설치!

부산시는 젊은층 일자리 창출과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컨택센터 유치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우량 대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유일 고객센터인 ‘엔젤센터’를 부산에 설치하는 투자 MOU 체결식을 13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최수기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며, 투자양해각서 주요내용으로는 부산시는 컨택센터의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르노삼성자동차는 년내 엔젤센터를 부산에 설치하여 100석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의 부산설치는 부산시가 ‘새로운 일자리 2% 더 늘리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시와 지역향토기업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100여 명이라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부산시민들의 자부심으로 표현되는 부산유일의 완성차 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엔젤센터를 부산 본사에 설치함으로써 고객의 목소리가 한층 더 가까이 생산 접점에 전달되어 향후 제품 품질의 향상 및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아버지와 남편은 공장에서 자동차를 제작하고, 딸과 부인은 제작된 차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업”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