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 동네, GHP와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 중개 플랫폼 동네, GHP와 업무협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4.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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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P와 동네가 최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차민근 대표, 임채욱 대표.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부동산 중개 플랫폼 동네(대표 차민근)는 현재 전국 약 9000호의 임대주택 임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주택임대관리기업인 지에이치파트너즈㈜ 대표 임채욱)와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네는 지에이치파트너즈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을 자체 플랫폼을 통해 중개할 예정이며, 실감형 3D VR 기술, 동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플을 통한 방문 예약 기능등을 지에이치파트너즈 관리 현장에 접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을 지에이치파트너즈의 공실과 연결할 예정이다.

부동산 종합서비스기업이 전문 관리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월세 수요에 대한 해답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지에이치파트너즈와의 협약을 통해 동네는 보다 풍부한 매물정보를 가장 빠르게 고객들에게 전달할수 있게 됐다.

지역 내 공인중개사무소들을 위한 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인 ‘동네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 중인 동네는 지에이치파트너즈의 현장정보 및 중개기회를 지역 파트너들에게도 제공해 지역 중개 커뮤니티와의 동반 성장 또한 추구한다.

동네의 차민근 대표는 “1인 가구가 900만세대를 넘어선 가운데, 전문관리형 임대주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아직은 생소한 Multifamily(멀티패밀리) 형태의 임대주택 상품의 장점을 올 봄 출시될 동네 어플을 통해 알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에이치파트너즈의 임채욱 대표는 “지에이치파트너즈는 임대주택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통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동네의 차세대 중개 서비스를 임대주택업계 최초로 도입해 진일보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전 위워크 한국지사 대표를 지낸 차민근 대표와 김인송 COO가 공동 창업한 ‘동네’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동네는 작년 말 5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를 마쳤으며, 선진형 통합 중개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