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역 아피체 더 봄 '52㎡도 화장실 2개'…특화평면설계
세마역 아피체 더 봄 '52㎡도 화장실 2개'…특화평면설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4.08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실내 단열재 필요없는 고가 '외단열 금속판넬' 적용 등... 실면적 극대화 설계 돋보여

- 늘어난 공간·진화된 평면설계로 52㎡ 타입에 화장실 2개 넣고 세탁실까지 갖춰
세마역 아피체 더 봄 조감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진화된 평면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크게 늘린 주거시설이 분양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크기보다는 질에 주목하는 '퀀투퀄' 트렌드가 유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가 공간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다.

실제 올해 2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오피스텔은 청약 접수 결과 총 522실 모집에 6,640명이 몰려 평균 12.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바 있다. 이 단지는 전용 48㎡ 타입에 드레스룸과 서재 특화형 공간, 팬트리 등을 적용한 평면 특화설계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진화된 평면설계를 비롯해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해 실 사용면적을 극대화한 신규 분양상품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W건설이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에 짓는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이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4㎡ · 52㎡, 총 171실 규모다. 타입 선택에서부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용면적 34㎡ A · B타입, 52㎡ A·B·C타입 등으로 평면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요소는 52㎡ 타입에 화장실을 2개소 적용하는 등 희소성 높은 평면 설계다. 일반 아파트의 수성 페인트 외장마감과의 단가 차이가 10배 이상 높은 외단열 금속판넬을 적용, 외관 디자인 특화는 물론 내부 단열재 없이도 단열 성능을 강화하는 특화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더 넓혔다. 3bay 평면설계 적용으로 통풍과 채광 효과를 높인 전용 52㎡ 타입에는 화장실을 2개 만들고 안방에 드레스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34㎡ 타입도 통짜 원룸형태가 아니라 별도 침실과 주방, 건조기를 기본 적용한 세탁공간 등 기능별로 공간 구획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 거실과 각방에 에어컨이 기본 제공되며, 세대당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주거가치를 더한다.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전반적인 관리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지상 18층~20층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단지 옆 광장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야외 휴게공간 ‘봄길’(가칭)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입주만족도 역시 극대화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도보권에 지하철역과 관공서, 상업시설, 시립 어린이집, 각급 학교 등이 포진해 있어 편리한 주거가 가능하다. 향후 ‘세마역 아피체 더 봄’ 상업시설 공급이 완료되면, 원스톱 라이프 구현이 가능한 ‘슬세권’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자녀교육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도 주목된다. 특히 지역 내 명문고로 손꼽히는 세마고등학교가 가깝다. 세마고등학교는 지난 2018년 대입 수능에서 만점자를 배출해 화제가 된 학교이자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지역 내 학생들의 진학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단지 인근 광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세마중학교 등 초·중·고 각급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가 기대된다. 여기에 동탄1신도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6만5140㎡ 규모(부속시설 포함)의 ‘죽미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이밖에도 죽미령 평화공원, 여계근린공원, 고인돌공원, 문헌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하면서도 건강한 주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광역 교통망은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의 특장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세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약 1시간, 수원역까지 10분대, 지제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도로망도 촘촘히 형성돼 차량 이용도 편리한 입지다. 북오산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나아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 오산-화성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해 수도권 전역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올해 12월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 개통이 예정돼 있다. 필봉터널 개통사업은 총사업비 약 1천억원 규모로 연장 1.35㎞, 왕복 6차선 터널을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터널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 주민은 1호선 전철역 접근성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세교지구 주민은 동탄역SRT 이용이 편리해지는데다 동탄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다수 포진해 있어 직주근접 특징도 장점으로 꼽힌다. 세마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1·2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기흥·화성) 사업장, LG디지털파크 등 종사자 수요층이 풍부하고 한신대, 오산대 등 인근 대학교 종사자 및 대학생 수요까지 거느릴 수 있어 무궁무진한 잠재수요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입지와 편리한 주거 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 및 생활여건을 자랑하는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실제 입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이 이미 충족돼 있는 단지”라며 “화장실 2개소와 세탁실 별도 구성,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적용 등 다른 현장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강력한 상품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문턱이 낮고 다양한 계층의 임대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분양받아 볼 수 있는 우량상품으로서, 향후 아파트 청약에 나서더라도 지장을 주지 않는 만큼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