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묶인 정부 규제 속 알짜 상가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인기
꽁꽁 묶인 정부 규제 속 알짜 상가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인기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4.06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8번 출구 바로 앞 초역세권 대로변 상가

올해도 주택시장에 정부 규제 잇따라…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하락
상가 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투자자 높은 관심에 ‘반사이익’

‘힐스테이트 신방화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신방화역’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연이은 정부 규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 매매 거래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반면, 코로나19 여파에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만57건으로 전월대비 6.7% 감소했다. 전년 동기(2020년 2월)와 비교했을 때에는 31.47% 감소한 수치다. 2.4공급대책 발표 이후 집값 향방을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데다 양도세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 절벽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부터 다주택자의 세금 인상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던 투자자들이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면서 위험부담이 낮은 상업시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상업용 부동산 매매는 5,852건으로 지난 2006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1월 역대 최다 매매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4,382건과 비교해 33.55% 증가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지역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됐고, 규제의 강도도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러한 규제를 비껴간 상업시설이 대세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보수적인 투자 경향을 보이는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입지가 우수하고, 배후 수요가 탄탄한 상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서울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춘 신규 상가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을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의 대표 상업시설 브랜드 ‘힐스 에비뉴’로 공급되는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1실로 규모로 구성된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대로변 상가로 조성된다.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20분 이내,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까지 20분대,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마곡산업단지는 물론, DMC·여의도·강남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서울 강남과 여의도,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유동인구 또한 풍부하다.

아울러 주변으로 풍부한 주거 수요를 품고 있어 마곡지구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주거 상권으로 꼽힌다. 실제로 마곡엠밸리2~11단지(7,009세대)를 비롯해 마곡 힐스테이트(603세대), 마곡 푸르지오(341세대) 등 상업시설 반경 1km 내에 약 1만4,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일대에 방화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방화뉴타운은 지난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 3·5·6구역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3월 기준) 3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5구역은 지난해 말 건축심의 통과, 6구역은 시공사가 선정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7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이러한 방화뉴타운의 관문 상가 입지에 조성돼 총 1만8,000여 세대의 주거 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다.